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카이저의 발언을 인용,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제도(연준) 때문에 경제 불평등 속도가 가속화됐다. 게다가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제적 억압 문제가 경찰의 유색인종 억압만큼 심각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카이저는 비트코인 구매 행위와 비교했을 때 시위로는 미국인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개인의 경제적 주권이 우선 뒷받침돼야 효과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카이저는 미국인들이 스스로 권리를 부여할 수 있는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중앙 당국의 통제 및 가격 인하 조정 대상이 아니므로 개인에게 주권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카이저는 과거에도 비트코인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2019년 7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 수준(7조 달러)까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20년 5월에는 비트코인을 매일 구매할 경우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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