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암호화폐 시장 승자는 디파이?... "2017년 ICO 열풍과 유사"

이선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6/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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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암호화폐 시장 승자는 디파이?... "2017년 ICO 열풍과 유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06/30 [17:32]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DeFi)가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면서 2017년 ICO(암호화폐공개) 열풍과 비견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최근 Jarvis Labs 최신 분기 보고서를 인용, "디파이가 차기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더 많은 유동성이 암호화폐 마켓에 유입되면서 디파이는 확실한 승자가 될 것이다. 적어도 올해 말까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 2017년 ICO 열풍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최근 디파이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컴파운드(COMP)의 경우 지난 6월 거래를 시작으로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한 후 시가총액 23위(30일 코인마켓캡 기준)로 껑충 오를 정도다.

 

반면 전 이더리움(Ethereum) 재단 고문인 윌리엄 무가야(William Mougayar)는 최근 트위터에서 "디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실질 응용'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메이저 유저를 유입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타겟은 기존 크립토 유저다. 그게 아니라면 증명해 보이시길"이라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평가 서비스 제공업체 와이스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도 트위터를 통해 "조만간 디파이 광풍이 멈추고 투자자들은 이성을 찾게 될 것이다. 몇 년 전 ICO가 그랬듯 말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파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 구축된 분산금융 시스템을 뜻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분산화된 금융 서비스, 기술, 애플리케이션이 모두 디파이에 속한다. 디파이에는 암호화폐 담보대출,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지갑 및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지급 결제, 보험, 예측시장,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광범위하게 포함한다. 디파이 서비스 사례로는 컴파운드, 메이커다오, 블록파이, 제네시스캐피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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