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바이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65% 상승한 11,8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2.36% 상승한 389달러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리플은 13.29% 상승한 0.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51% 상승한 13,997,000원에 거래중이며, 빗썸에서는 1.68% 상승한 13,985,000원 거래중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올해 최고가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1일 11,700달러 선을 넘으며 연고점을 경신하더니 2일에도 장중 11,8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올해 고점을 갈아치웠다. 현재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들은 12,000달러대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최근 미 정부가 경기부양에 1조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하면서 달러화 약세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비트코인 가격도 함께 폭등하고 있다"면서, 2016년 반감기 이후 프랙탈(차트 유사성)을 근거로 "다음 몇 주 안에(8월이 끝나기 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15,000~17,000달러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코인텔레그래프의 정기기고자 미카엘 반 데 포프 (Michaël van de Poppe)는 "11,500~11,800달러 범위는 비트코인 차트에서 오래되고 실질적인 저항 영역이다. 이 수준은 2019년 여름 내내 저항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12월 불런(황소장) 시절에도 저항 역할을 했다"며 "만약 이 가격대를 확실히 뚫고 정복한다면 새로운 불마켓(강세장)이 열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주 헤지펀드 억만장자 출신의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도 "글로벌 '유동성 펌프'와 개인 투자자 유입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3개월 내 14,000달러, 연말까지 2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낙관론을 펼쳤다.
※ 오늘의 가격상승폭 TOP 10 쎄타토큰(KRW-THETA, +18.24%) 스텔라루멘(KRW-XLM, +16.38%) 리플(KRW-XRP, +13.53%) 이더리움(KRW-ETH, +12.84%) 쎄타퓨엘(KRW-TFUEL, +10.43%) 네오(KRW-NEO, +9.7%) 디크레드(KRW-DCR, +9.24%) 퀀텀(KRW-QTUM, +8.6%) 코스모스(KRW-ATOM, +8.48%)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7.68%)
※ 오늘의 거래금액 TOP 10 리플(KRW-XRP, 88,916,199,818원) 비트코인(KRW-BTC, 76,418,625,161원) 이더리움(KRW-ETH, 47,897,202,141원) 아하토큰(KRW-AHT, 39,394,257,598원) 스펜드코인(KRW-SPND, 22,423,507,357원) 비트코인에스브이(KRW-BSV, 21,532,107,425원) 비트코인캐시(KRW-BCH, 21,330,761,691원) 스텔라루멘(KRW-XLM, 20,997,773,110원) 이오스(KRW-EOS, 18,091,670,936원) 애드엑스(KRW-ADX, 15,823,302,64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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