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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7,000달러선 V자 반등 가능할까…리플·스텔라루멘 강세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11/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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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7,000달러선 V자 반등 가능할까…리플·스텔라루멘 강세

박병화 | 입력 : 2020/11/28 [09:56]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정권 이양 불확실성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낙관론에 더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시작되는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29,910.3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4% 오른 3,638.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2% 오른 12,205.8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위험 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온스당 1,8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 내린 1,78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초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또 다른 안전자산인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급락세를 멈추고 17,000달러 안팎에서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에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강하게 반등하지 못할 경우 고래(큰손)의 매도와 단기 저항 등에 또 다른 하락이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17,000달러선에 안착하느냐가 단기적으로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들이 단시간 내 17,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지난 몇 주간 지지선 역할을 수행해온 16,200달러를 향한 추가 후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만일 16,200달러가 붕괴되면 비트코인의 기술적 전망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도 블록체인 데이터 스타트업 크립토퀀트의 지표를 근거로 "고래(큰손)들이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옮기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으며 비트코인 가격의 빠른 V자형 회복이 어려울 수도 있다. 오히려 단기적으로 대규모 매도에 따른 조정이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더 문(The Moo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하락하고 있지만 기억해야할 것은 비트코인 강세장에서 40% 조정도 정상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CEO) 장줘얼(江卓尔)도 최근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지금부터가 진짜다. 변동폭 30% 수준의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암호화폐 업계 새로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도 이번 기회에 비트코인 변동성을 제대로 느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전고점이 쉽게 깨질 것 같지 않다"며 "1월 쯤에나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11월 28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9% 상승한 약 17,13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8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175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16,300달러선에서 지지를 얻었다. 비트코인은 이중 바닥 패턴(double bottom pattern)을 형성하고 있어 17,500달러 저항선만 해소하면 반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코인니스를 통해 "기술적으로 봤을 때 17,450달러 저항선 돌파는 반등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16,900~17,000달러 지지선 강도가 약해 단기적으로 유효한 반등이 없다면 이번 주말 16,500달러 지지선을 다시 한 번 테스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를 통해 "비트코인이 반등해 16,000달러 이상을 통합(바닥 다지기)하면 다음 저항 영역으로의 안도 랠리가 가능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BTC는 13,000~14,000달러의 지원 범위를 테스트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15,800~16,300달러 이상의 지지를 지속하는 한 강세장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11월의 강세 흐름을 재개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18,000달러 수준을 회복해야 한다"며 "만약 지지를 얻지 못할 경우 13,800~14,200달러 범위(2019년 여름 최고치)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알트코인 시세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지난 24시간 동안 0.10% 오른 약 519달러를 기록 중이다. 

 

특히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8.83% 상승하며 현재 0.5753달러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리플로부터 하드포크되어 만들어진 가상자산 스텔라루멘(XLM)은 30% 넘게 급등하며 시가총액 7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이밖에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9위)는 5.41%, 넴(XEM, 시총 19위)는 12.48% 급등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캐시(BCH, 시총 6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8위), 비트코인SV(BSV, 시총 12위), 이오스(EOS, 시총 14위) 등은 1~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0.64% 감소한 5,10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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