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최근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관 수요와 개인 투자자 유입, 거시경제 호재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은 새로운 강세 사이클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단기 급등이 아닌 구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블록PIO는 비트파이넥스(Bitfinex) 거래소에서 BTC/USDT가 109,400달러를 돌파한 점을 강조하며 이번 상승이 단순한 랠리가 아닌 “대규모 사이클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간 차트를 기반으로 이전 시장 강세장과 유사한 패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번 주기가 더 큰 확장성을 지닐 것으로 전망했다.
피터 아킨타데(Peter Akintade)의 피보나치 트렌드 사이클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미 세 번의 주요 사이클을 마쳤으며, 현재 네 번째 사이클이 진행 중이다. 이 사이클은 112,000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조적으로 이전 상승 흐름과 유사하지만 더 넓은 시장 채택과 성숙도로 인해 더욱 강력한 상승 여력을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적 분석가 Whales_Crypto_Trading은 1시간 차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100 이동평균선(MA 100)과 101,000달러 부근의 지지선에서 반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매수세 유입을 시사하는 강세 신호로, 현재 비트코인이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 채널 상단 경계를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며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특히, 이번 반등은 이전 고점에서의 과열 징후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이 높은 상승 흐름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12,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현재 사이클의 완성을 의미하며, 이 시점을 기점으로 알트코인 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세(알트 시즌)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구조적 상승은 일시적인 반등이 아니라, 장기적인 시장 재편의 서막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