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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리바바·텐센트 투자 금지 검토...디지털위안 발행 촉진할 수 있어

이진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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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알리바바·텐센트 투자 금지 검토...디지털위안 발행 촉진할 수 있어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1/09 [10:10]

 

미국이 중국 빅테크 기업인 알리바바, 텐센트에 대한 투자 금지를 검토 중이 가운데, 이러한 제재가 중국 디지털 위안화를 더욱 촉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텐센트를 투자 금지 대상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투자 금지가 결정될 경우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알리바바는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5일 트럼프 대통령은 알리페이를 포함한 8개 중국 전자결제 앱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도 서명했다. 해당 행정 명령은 45일 후에 발효된다.

 

행정 명령은 "중국 앱이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하기 때문"이라고 명시했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민간 기업이지만, 해당 업체들이 미국 이용자들의 민감한 정보를 중국 정부에 제공할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미국의 중국 제재가 오히려 중국 정부의 CBDC 발행을 앞당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업계는 이같은 디지털 위안화 활용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의 성장을 억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CBDC 발행이 알리페이의 주력 사업인 소액대출 사업을 방해하고, 은행 계좌가 없는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중은행의 예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실물 경제 분야에서 시작해 무역·투자 편의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올해 위안화 발행 및 국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 3일에는 중국 선전시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3차 디지털 위안화 결제 실험을 진행하며 CBDC에 대한 대중 인지도와 관심을 크게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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