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1% 상승한 약 1,62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ETH/USD 페어가 1,550달러를 웃도는 강세를 유지하며 괜찮은 회복세에 들어갔다. 이더(ETH) 가격이 1,580달러 이상에서 강력한 지지층을 형성하며 더 회복될 수 있지만, 1,650달러 부근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만약 ETH/USD 페어가 1,650달러와 1,660달러 수준을 성공적으로 넘어서면 가까운 시일 내에 1,680달러와 1,7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돌파하면 다음 저항은 1,740달러선이 될 것"이라며 "반대로 이더리움이 1,640달러와 1,650달러 저항 수준을 넘지 못하면 새로운 하락을 시작하며 1,600달러 지지선을 위협받을 수 있다. 하락세가 지속되면 1,580달러와 1,550달러 지지선, 심지어 단기적으로 1,5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은 "이더리움이 최근 큰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반등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MVRV(시장가치 대 실현가치) 지표 등이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 고래는 물론 소외된 투자자들이 최근 하락세를 틈타 암호화폐 시장에 재진입하는 모양새다. 만약 이더리움에 대한 매수 압력이 갑자기 급증하면 사상 최고치인 2,5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 옵티미즘(Optimism)이 미디움을 통해 커뮤니티의 충분한 준비 없는 L2 도입은 위험하다며 퍼블릭 메인넷 출시를 올해 7월경으로 미룬다고 전했다. 4월 20일에는 스케일링(확장) 이더리움 해커톤을 위한 테스트넷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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