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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립토랩(CryptoLab)’, 금융리스 전문기업인 ‘동은리스’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서 플랫폼 구축 협력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14:42]

일본 ‘크립토랩(CryptoLab)’, 금융리스 전문기업인 ‘동은리스’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서 플랫폼 구축 협력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1/04/13 [14:42]


일본의 최대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크립토랩(CryptoLab)이 지난 LINE Blockchain과의 개발협력에 이어 일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의 금융리스 기업인 동은(東銀)리스와 협력하여 블록체인기반 전자계약서 플랫폼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전자 서류서비스 개발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고 실증서비스인 POC(Proof of Concept)를 시작했다.

 

일본의 크립토랩(cryptolab)은 30년 전통의 일본 중견 S.I 기업인 ‘PRO’의 자회사로 일본의BaaSid 솔루션 및 기술을 독점유통하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일본 최대 회계.세무.감사 법인인 미라이컨설팅(Mirai)과 영업 및 컨설팅 합작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본 동은(東銀)리스는 세계5위의 금융그룹인 미쓰비시 UFJ 은행과 도요타 통상 주식회사가 주주로 참여한 금융리스기업으로 일본에서 각종 부동산 리스. 할부 대출, 선박, 건설.기계, 환경.에너지등의 금융 파이낸스 사업을 담당하며,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서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동은(東銀)리스는 CryptoLab의 파트너사인 Cryptopie와 인감.전자 계약의 시범사업을 개시한 바 있으며, CryptoLab은 본 계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서 플랫폼의 응용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과 전자계약 플랫폼인 ‘AgreeLedger’ 및 ‘Xross-Ledger’ ‘Xross-Ledger Trust’의 유지보수 계약을 포함한다.

 

일본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서 및 관련 디지털문서 플랫폼은 아직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감도장을 통한 계약문화를 감안하면 파격적인 진보와 혁신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콜드 스토리지를 통해 출력한 문서를 별도의 창고에 보관할 정도로 보수적이며 이러한 전자문서와 전자계약서 플랫폼이 미쓰비시 UFJ은행이라는 세계5대 은행 산하의 금융파이낸스 기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실질적인 상용화에 나섯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기도 하다.

 



 크립토랩(CryptoLab)의 한 관계자는 “전자계약서와 전자문서의 위/변조 및 저장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데 있어 가장 최적화된 활용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필수적인 상용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면서 “전자문서와 전자계약서 플랫폼과 응용 어플리케이션은 기업은 물론,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확장성이 뛰어난 사업분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덪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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