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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美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시가총액 1천억 달러 넘어설까

박병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4/16 [10:29]

'나스닥 상장' 美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시가총액 1천억 달러 넘어설까

박병화 | 입력 : 2021/04/16 [10:29]

 

▲ 출처: 코인베이스 트위터  © 코인리더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4일(현지시간) 뜨거운 관심 속에 미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암호화폐 업체가 월가 금융시장 ‘주류’에 진입한 역사적인 이정표로 평가받는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 첫날, 주당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기준가인 250달러보다 31.31% 높은 수치다.

 

종목명 ‘COIN’으로 나스닥에 상장한 코인베이스는 장중 429.54달러까지 치솟아 시가총액이 1,120억 달러에 달했다.

 

상장 둘째날인 1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가격은 전날 대비 1.68% 하락한 322.75달러에 마감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현재 코인베이스 시가총액은 600억 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크다. 실제 금융 평가 기관 D.A 데이비슨은 코인베이스 주식 목표가를 440달러에서 65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미국 증권사 BTIG도 코인베이스 주식에 대해 '매수' 평가를 내놓으면서 목표 가격을 500달러로 잡았다.

 

2012년에 설립된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주요 거래소로, 현재 5,6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8억 달러로 지난해 한 해 매출액(13억 달러)를 이미 넘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데뷔함에 따라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의 주식 보유량 규모가 약 13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가 보도했다. 이는 14일(현지시간) 종가인 주당 328.28달러를 기준으로 산출한 값이다.

 

코인베이스가 공개한 주식모집설명서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코인베이스 최대 개인주주로, 약 4,0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앞서 은행들은 코인베이스의 접촉을 피하거나, 사람들은 디지털 화폐 플랫폼이 나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 코인베이스의 증시 상장을 도왔던 은행들의 최고경영자들은 어떻게 하면 암호화폐 산업에 발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지 문의하기 위해 코인베이스에 전화를 걸고 있다. 암호화폐는 금융 업계의 메인스트림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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