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BaaSid가 원본 없이 저장, 공유, 협업이 가능한 탈중앙화 스토리지 서비스인 'BaaS Cloud'의 첫번째 시리즈인 'Soteria Space'를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BaaS Cloud'는 원본을 잘개 쪼개어 다량의 노드에 그 조각들만을 저장하고 사용자가 필요할때만 데이터를 복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데이터는 원본의 암호화를 하고 방화벽, IPS등의 보안장비와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를 보호한다. 하지만 BaaSid의 개념은 이를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접근했다. 보안장비를 통해 지켜야할 원본을 없애버리고 원본을 잘개 쪼개어 ‘디지털 쓰레기’만을 노드에 저장하여 해커로부터 공격할 대상을 남기지 않는 개념이다. 이 개념은 기존의 데이터 저장과 데이터 권한, 저장장소, 중앙화된 데이터의 보안 취약점등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BaaSId의 관계자는 “BaaS Cloud는 데이터 보안에 대해 전혀 다른 개념으로 접근하여 해킹 대상을 완전히 제거하고 사용자와 기업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하고 저장, 공유하는 강력한 보안 스토리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라면서, “개인과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 유출은 타인의 일이 아니며 지금 이순간에도 데이터 유출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라는 위/변조 검증기술과 데이터 탈중앙화라는 새로운 데이터 저장방식이 잘 조화되어야 하며 BaaSid가 직접 운영하는 Privae Node는 기존 블록체인의 Public Node에 안전하고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BaaSid는 DPoS합의기반의 블록체인과 HyperLedger기반의 블록체인을 전략적으로 운영중이며 여러가지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 및 서브체인)를 각 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더 많은 블록체인 메인넷과 서브체인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다양성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성이 BaaSid의 사업을 더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BaaSid의 일본 법인인 CryptoLab은 지난 6일 글로벌 메신져 기업인 LINE과 블록체인 사업의 공동 기획,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일본 미쓰비시 UFJ 그룹의 금융리스기업과의 계약을 통해서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BaaS Cloud'의 시리즈중 하나인 ‘Soteria Space’는 기업의 중요데이터의 강력한 보안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파일관리, 분산 데이터 저장, 알림기능, 내부 접근권한 설정, 파일 작업 모니터링, 로그 감사를 지원하는 기업내 협업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국가별 CISO, DPO등의 데이터 보안 관리자와 개발자, 작업자, 법무관계자등의 데이터 보안을 위한 SaaS, BaaS기반의 탈중앙화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Soteria Space’는 싱가포르의 첫 서비스 런칭후, 6월 대만·중국, 8월 한국·동남아, 10월 일본, 11월 북미·유럽 런칭에 대한 스케쥴을 발표하면서 B2C용 개인용 클라우드에는 BAAS, DS 토큰의 토크노믹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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