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SEC 소송 관련 긍정적 소식에 1달러 재진입 시도美 법원, SEC의 XRP 규제 관련 법률 자문 자료 요구 기각
5월 31일(한국시간)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리플(XRP, 시가총액 6위)은 24시간 전 대비 6.17% 상승한 0.92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장중 0.9444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이 SEC를 상대로 또 다른 중요한 승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이 30일(현지시간) XRP 규제 관련 법률 자문 자료를 요구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장을 기각했다.
앞서 SEC는 리플이 XRP 관련 변호사의 법률 자문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미디어는 "이번 법원의 결정은 SEC가 XRP가 미등록 증권이라는 사실에 대해 회사 및 다른 시장 참여자들에게 경고하지 않았다는 전제에 기반한 리플의 '공정한 고지'(fair notice) 방어 논리를 강화해줬다"며, "리플이 SEC를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이코노미는 최근 "앞으로 몇 주 안에 리플 판매자들(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대표와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창업자)를 체포할지 여부를 가리는 리플-SEC 소송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며 "법원이 만약 XRP를 증권형 토큰이 아닌 유틸리티(utility) 토큰이다고 할 경우 리플은 XRP 기반의 ODL(On Demand Liquidity) 솔루션을 공격적으로 마케팅할 수 있게 되고, XRP 코인은 더 높게 반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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