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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창시자 "암호화폐, 부유층 카르텔에 통제"…코인베이스 CEO "더 많은 자유 제공" 반박

코인베이스 CEO "기존 금융 시스템, 일반인이 투자로 부자되는 것 불법화해"

김진범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7/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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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창시자 "암호화폐, 부유층 카르텔에 통제"…코인베이스 CEO "더 많은 자유 제공" 반박

코인베이스 CEO "기존 금융 시스템, 일반인이 투자로 부자되는 것 불법화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7/17 [13:34]


최근 도지코인(Dogecoin, DOGE) 공동 창시자인 잭슨 팔머(Jackson Palmer)가 "암호화폐 산업이 부유한 사람들의 강력한 카르텔(cartel)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더 많은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을 제공한다"며, 잭슨 팔머의 의견에 반박했다. 

 

 

 

그는 "정부의 시스템이 비능률적이고, 과도하거나 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공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투자 시스템이 소규모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일례로 공인투자자 제도가 일반 사람들을 투자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지만, 실제로는 부자가 아닌 사람이 투자로 부자가 되는 것을 종종 불법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많은 사람들을 부유하게 만든 이유는 증권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도 일찍 투자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또, 암스트롱은 "암호화폐가 모든 사람에게 부의 이동성과 더 많은 기회의 평등을 창출한다"면서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 CNBC에 따르면 2013년 팔머와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는 시바견을 묘사한 '도지(Doge)'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을 기반으로 농담으로 도지코인을 만들었다. 이들은 도지코인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의도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도지코인이 급등하면서 지난 4월 74센트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현재 시장 가치 기준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하나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팔머와 마르쿠스는 도지코인의 급격한 상승 전에 모두 매도했기 때문에 이익을 전혀 얻지 못했다. 

 

한편 7월 17일(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도지코인(DOGE, 시총 8위)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8.62% 급락한 0.1704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지 가격은 지난 7일간 22% 넘게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약 224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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