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 "이더리움 현물 ETF 다음주 상장 시작 예상"...ETH 사상최고가 경신 기대감 ↑
소식통은 "다음주부터 해당 상품의 상장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의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도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의 19b-4s(거래규칙변경)의 검토를 준비 중인 것 같다. 현재 관련 정보는 극히 제한돼 있지만, 다음 주 승인이 예상된다.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번 주에 SEC에서 나온 소식은 없다. 모든 (ETH 현물 ETF) 발행사와 문서가 준비됐는데 왜 이렇게 지연되는지 모르겠다. 다음 주 중에는 상황이 진전될 수 있다"고 전했다.
ETH 현물 ETF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 회사 MV글로벌의 매크로 애널리스트 톰 던리비(Tom Dunleavy)가 "이더리움 가격이 연말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던리비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ETH 현물 ETF 출시 후 몇 달 안에 최대 100억 달러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이는 ETH 가격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이같이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BTC) 현물 ETF 1월 출시 이후 BTC 가격은 최고점 기준 36% 상승했다. 현물 ETF와 승인 뉴스가 나왔던 시점부터는 50% 이상 상승했다. ETH 가격은 BTC보다 ETF 유입 규모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전 9시 41분 현재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일주일 동안 3.73% 상승한 3,12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6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4,891.70달러 대비 36.01%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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