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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급등세, 0.30달러선 재진입 시도…前 DOGE 백만장자 "추가 매수 고려 중"

박병화 | 기사입력 2021/08/08 [10:43]

도지코인 급등세, 0.30달러선 재진입 시도…前 DOGE 백만장자 "추가 매수 고려 중"

박병화 | 입력 : 2021/08/08 [10:43]

▲ 출처: SlumDOGE Millionaire 트위터  © 코인리더스


패러디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지난 24시간 동안 30% 가까운 급등 흐름을 보이며 장중 0.28달러를 돌파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좋아하는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 도지(DOGE, 시가총액 7위)는 8월 8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2715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도지(DOGE) 가격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강세 흐름과 동조화 하며 장중 0.2814달러까지 치솟았다. 이같은 상승세는 지난 6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도지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황소(매수 세력)가 50일 SMA(단순이동평균·0.21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밀어붙이고 유지한다면 더 강력한 안도 랠리가 시작되며 0.28달러를 넘어 0.33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 반대로 현재 수준에서 가격이 하락하면 0.18달러, 심지어 핵심 지지선인 0.15달러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글로벌 금융뉴스 포털 FX엠파이어(FX Empire)는 "도지코인이 토요일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 후 0.28달러 레벨을 넘어서면 0.30달러 레벨로 이동할 수 있다. 이를 위해 0.2824달러와 0.29달러의 주요 저항 수준을 돌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도지코인에 투자해 한때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바 있는 유명 유튜버 글라우버 콘테소토(Glauber Contessoto)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을 곧 추가 매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33세의 유튜버 글라우버 콘테소토는 더 이상 '도지코인 백만장자(Dogecoin Millionaire)'는 아니지만 도지(DOGE)를 여전히 저가 매수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도지를 저축 계좌(Savings Account)라고 생각하며 가격이 내려갈 때마다 매집하고 있다. 향후 내가 보유한 도지 자산이 1,0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질 때 보유 도지의 10%를 현금화하고 나머지 도지는 남겨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 前 도지코인 백만장자 "DOGE는 저축 계좌, 여전히 저가 매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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