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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강세 전망 유효한가…'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DOGE에 관심 있다"

쓰리애로우캐피탈 CEO "도지코인, 강세 전망...브랜드 인지도 높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08/31 [17:10]

도지코인, 강세 전망 유효한가…'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 "DOGE에 관심 있다"

쓰리애로우캐피탈 CEO "도지코인, 강세 전망...브랜드 인지도 높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8/31 [17:10]

▲ 오사카 나오미/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대표적인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심리적 저항 수준인 0.30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마크 큐반이 가장 좋아하는 패러디 암호화폐 도지(DOGE)는 8월 31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2771달러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도지는 지난 7일간 12% 가량 가격이 떨어졌다. 

 

현재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57억 달러 수준이다. 솔라나(Solana, SOL)가 일주일새 55% 가량 급등하며 시총이 344억 달러까지 급증하면서 도지코인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 애널리스트는 도지(DOGE) 가격 전망과 관련해 "DOGE/USDT 페어의 일간 차트에 따르면 곰(매도 세력)은 현재 0.26달러 지지선 이하로 가격을 낮추려고 시도하고 있어 핵심 지지선인 0.21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반대로 황소(매수 세력)이 가격을 하락 추세선 이상으로 밀어붙이고 유지할 수 있다면, DOGE/USDT 페어 가격은 0.35달러, 이후 0.45달러까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쓰리 애로우 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의 쑤 주(Su Zhu) CEO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도지(DOGE)의 강세를 점치는 이유는 도지의 엄청난 '브랜드 인지도'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지를 이해하는 가장 쉬운 루트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 지원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매출 60%가 도지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또 미국 내 많은 커뮤니티 내 일반인들에게 도지의 인지도는 시총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보다 적어도 4배 이상 높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기사: 도지코인 0.30달러 반등 난항…분석가 "Doge, 조만간 강세 전환할 것"   

 

한편 여자 테니스 '수퍼스타' 오사카 나오미(Osaka Naomi)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트위터에서 도지코인에 관한 많은 내용을 접했다"고 언급,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에이전트와 암호화폐에 대해 소통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른바 대체불가능토큰(NFT)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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