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복수 전문가들을 인용, 비트코인(BTC)이 6개월 간의 재축적(re-accumulation) 단계를 거쳐 이르면 오는 9월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최근 BTC가 지난 2020년 반감기 이후와 유사한 재축적 단계를 거치는 중이라며, 오는 9월 말 혹은 10월에 돌파구(breakout)가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분석은 2020년 반감기 이후의 트렌드와 일치한다.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155일 이내에 BTC를 매입한 신규 고래(63,450달러), 바이낸스 개인 투자자(55,540달러), 채굴자(44,400달러), 155일 이상 보유한 장기 보유자(25,000달러)의 실현 가격이 각각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며 강세론을 피력했다.
또한 분석가 미키불(Mikybull)과 코인보(Coinvo)는 엘리엇 파동 이론과 역사적인 반감기 트렌드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새로운 가격 고점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두 분석가 모두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달 안에 상당한 상승 모멘텀을 보일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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