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기술적 지표 회복, 상승 반전 신호?…"장기적으로 27달러까지 상승 가능"
메이저 암호화폐 하나인 리플의 XRP 코인은 최근 0.55달러까지 하락한 후 50일 지수이동평균(EMA) 수준까지 반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XRP는 최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기술적 지표를 회복하는 데 성공하며 상승 모멘텀을 되찾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가 하락세를 뚫고 0.55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로 평가된다. 매체는 XRP가 0.55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50 EMA를 돌파할 경우,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최근 XRP의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곧 강한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XRP의 볼린저 밴드가 급격히 수축했고 상대강도지수(RSI)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인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XRP가 0.41달러에서 0.65달러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상승 돌파"가 임박했다고 예측하고 있다. XRP의 RSI는 최근 70에서 30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곧 상승 반전의 신호일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XRP가 2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래그(EGRAG)는 XRP가 이전 2017년 강세장에서 보였던 상승세를 절반 정도만 재현해도 2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그래그는 XRP가 현재의 주요 저항선인 0.75달러를 돌파하는 것이 이번 상승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만약 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0.618 피보나치 레벨에 해당하는 2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XRP의 단기적인 시장 상황은 여전히 도전적이다. 일간 차트에서 XRP는 상단 밴드와 21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약세를 나타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가 이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발생할 수 있으며 0.55달러 지지선을 다시 시험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XRP에 대한 큰 거래량 보유자의 관심이 계속 유지되고 있어, 이러한 강력한 펀더멘탈이 XRP의 가격 회복을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한국시간) 오후 9시 23분 현재 시총 7위 코인 XRP 가격은 0.5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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