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블록체인 3.0으로 불리는 이오스(EOS)가 메인넷 출시 8일 전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가상화폐)에 대한 단속 강화 소식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것.
실제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한국시간) 오전 9시 25분 현재 글로벌 이오스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5.52% 폭등한 1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6월 2일 메인넷을 공개하고 자체 코인으로 전환된다. 이오스 메인넷이 론칭되면 거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줄이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앱(dAPP) 개발 및 통합이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은 이오스가 네오(NEO), 이더리움(ETH)과 더불어 최고의 스마트계약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세계 암호화폐 빅5인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리플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메인넷은 기술과 플랫폼을 갖춘 토큰 회사들이 자신만의 메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인넷이 가동되면 기존에 존재하는 플랫폼에 종속되어 있지 않고 자체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앱이 생겨날 수 있다. 특히 메인넷은 충분한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부분이나 코인 자체로 보면 일반적으로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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