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Pump.fun 660만 달러 매도에도 10% 상승...SOL ETF 기대감 고조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펌프닷펀(Pump.fun)의 밈코인 출시 플랫폼에서 660만 달러 규모의 솔라나(SOL)를 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Pump.fun의 수수료 계좌에서 40,000 SOL이 매도되었으며, 이는 현재까지 총 969,945 SOL을 통해 약 1억 6,2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현재 Pump.fun은 4,79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추가적인 매도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가격은 지난 주에 비해 10.7% 상승하며 16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Pump.fun의 지속적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곧 출시될 수 있는 솔라나 기반 ETF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업계 전문가들을 인용해 “최근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SOL 현물 ETF, 리플(XRP) 현물 ETF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가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SOL, XRP의 현물 ETF 승인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솔라나 TVL(락업 예치금)이 64.4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022년 1월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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