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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11월 중 최대 0.4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美 대선 결과가 관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27 [03:00]

리플(XRP), 11월 중 최대 0.4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美 대선 결과가 관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27 [03:00]

▲ 리플(XRP)     ©코인리더스

 

리플의 XRP 코인 가격이 9월 29일(현지시간) 이후 약 27%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11월 5일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XRP의 하락 폭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XRP가 0.469달러의 중요한 지지선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0.4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XRP 11월 하락 전망: 주요 지지선 및 저항선
코인게이프 분석에 따르면, XRP는 10월 초 0.556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하락 돌파한 이후,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하면서 0.469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11월 첫 주에 예상되는 추가적인 조정으로 XRP는 이 지지선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XRP 가격이 0.469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할 경우, 0.556달러 이상으로 회복하면서 단기 하락세를 무효화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하락세가 지속되면 XRP는 0.4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특히 카말라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더욱 우려되는 시나리오이다.

 

기술적 지표 분석: 약세 모멘텀 지속
코인게이프는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39.54로, 약세 흐름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어썸 오실레이터(Awesome Oscillator) 역시 하락세를 가리키는 아래쪽 막대를 형성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XRP는 0.532달러의 저항선에 잠시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또 다른 하락세를 촉발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매체는 "XRP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약세가 예상된다. 현재 0.469달러는 중요한 지지선으로, 이 지점에서 추가 매수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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