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단기 저항선 0.53달러 돌파 가능성… 시총 10조 달러 시 176달러 전망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XRP)이 시가총액 10조 달러에 도달할 경우 XRP 가격은 순환 공급량에 따라 100달러에서 17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293억 3천1백만 달러로, XRP 가격은 0.518달러수준에 머물고 있다. XRP가 10조 달러에 도달하려면,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 합산치와 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코인게이프는 "XRP는 10월 초 이후 26% 하락한 뒤 0.486달러 근처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70,000달러 이상에서 지지를 형성할 경우, XRP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0.556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이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면 0.469달러로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크립토뉴스Z에 따르면 기술적 지표인 RSI와 MACD는 XRP가 현재 가격 조정 기간에 있음을 시사한다. RSI는 39.42로 중립적이며, MACD도 횡보세를 보이며 추세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23.6% 피보나치 수준인 0.5235달러를 넘는다면, 단기적으로 0.53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이후 0.5688달러까지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 XRP가 0.53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이후로 0.568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0.53달러 저항선에서 다시 하락할 경우 0.50달러 또는 0.48달러까지 조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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