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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내년 2달러 가능?…머스크와 트럼프 'DOGE 부서'가 만든 강세 기대감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0 [13:30]

도지코인, 내년 2달러 가능?…머스크와 트럼프 'DOGE 부서'가 만든 강세 기대감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0 [13:3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이 최근 한 달간 160% 넘게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분석가들은 도지코인 가격이 최대 120% 상승해 0.82달러까지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도지코인의 최근 급등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역할이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에서 '정부 효율성 부서(D.O.G.E.)'를 이끌 예정으로, 이는 관료주의 축소, 정부 지출 감소,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트럼프는 이 부서를 '현대판 맨해튼 프로젝트로 지칭하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0.37달러 저항선을 지킨다면, 0.82달러까지 12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사용자 Mikybull Crypto 역시 비슷한 상승을 예측했으며, Captain Faibik은 2025년 상반기까지 2달러를 목표로 보고 있다.

또한, Master Kenobi는 "도지코인이 화이트하우스에서 비롯된 강력한 호재와 자본 흐름에 힘입어 시가총액 기준 4위 암호화폐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솔라나(SOL)와 바이낸스코인(BNB)의 지속적 성장에도 도지코인이 2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지코인은 머스크와 트럼프 행정부의 호재에 힘입어 추가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강력한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경우 장기적으로 2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도지코인은 현재 0.3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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