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버니스키는 7일(현지시간) 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2025년 1월 20일)이 암호화폐 시장의 '뉴스에 의한 매도'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이 조정이 강세장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조정이 일시적으로 투자자들을 겁먹게 할 수 있지만, 이는 시장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언급했다.버니스키는 이전에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이 이번 주기에 10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그 목표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번 강세장은 방향성 면에서는 맞지만, 목표에 도달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과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가격 목표를 언급하며, 2021년 시장이 비트코인 10만 달러, 이더리움 1만 달러를 예상했지만 각각 약 7만 달러와 5천 달러에 머물렀던 사례를 지적했다. 이번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시장 목표를 설정할 때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버니스키는 "HODL(장기 보유) 전략은 중요하지만, 열광 속에서 수익을 실현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시간은 비트코인보다도 더 귀중하다"며, 완벽한 타이밍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실적이고 유연한 전략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