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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미래를 사라" 메시지로 시장 주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1/11 [16:00]

'비트코인 전도사' 마이클 세일러 "미래를 사라" 메시지로 시장 주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1/11 [16:00]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경영 책임자가 비트코인 관련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래를 사라(Buy the future)"는 글과 함께 뉴욕 전경을 배경으로 한 AI 생성 이미지를 게시했다. 해당 글의 "Buy"에서 'B'는 비트코인을 상징하는 이중선 모양을 사용해 비트코인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세일러는 하루 전에도 "모두가 당신의 비트코인을 원할 것이다"라는 게시글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2,100만 개로 제한된 공급량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적 가치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까지 1,90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이 이미 채굴되었으며, 2024년 네 번째 반감기를 통해 블록 보상은 6.25 BTC에서 1.125 BTC로 줄었다. 이로 인해 시장에 공급되는 비트코인 물량은 더욱 감소했다.

 

특히,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대형 금융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축적하면서 시장 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일러는 이러한 상황을 언급하며 향후 비트코인에 대한 경쟁이 심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지막 비트코인 단위인 '사토시(Satoshi)'는 2140년까지 채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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