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최근 하락세에서 반등하며 24시간 동안 5% 상승해 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반등은 3달러의 주요 지지선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루어졌으며, 거래량도 75% 이상 급증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의 기술 분석에 따르면, XRP는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EMA) 위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며,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전 저항선이었던 2.65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66 수준으로, 아직 과매수 구간에는 도달하지 않아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XRP가 당면한 다음 저항 수준은 3.35달러로, 이 저항을 돌파할 경우 최근 고점인 3.50달러 재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재 상승 추세가 유지되지 못할 경우 3달러 또는 2.8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유투데이는 XRP의 빠른 반등 능력은 긍정적인 시장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투자자들은 3.35달러 저항 돌파 여부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상향 돌파할 경우 XRP의 상승 추세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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