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TD 시퀀셜(TD Sequential)을 솔라나의 가격 반전 근거로 제시했다. TD 시퀀셜은 동일한 색상의 캔들 9개가 형성되는 셋업(setup) 단계와 마찬가지로 같은 색상의 캔들 13개가 완성되는 카운트다운(countdown) 단계로 이루어진 기술 지표이다. 셋업 단계 종료는 가격 상승 혹은 하락 반전이 펼쳐질 전조로 본다.
마르티네즈는 솔라나의 일봉 차트에서 빨간색 캔들 9개가 완성되면서 셋업 단계가 종료되었음을 확인했다. 빨간색 캔들은 상승 반전 가능성을, 초록색 캔들은 고점에 도달했음을 암시한다. 즉, 솔라나는 바닥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다.
솔라나의 가격 반전 가능성은 다른 기술 지표에서도 관측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맨오브비트코인(ManofBitcoin)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가 피보나치 3단계 파동(Fibonacci wave 3)를 제시하며, 솔라나의 상승세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한 사실에 주목했다.
보통 3단계 파동은 1단계 파동보다 1.618배 혹은 2.618배까지 가장 강력한 가격 확장 추세로 이어진다. 맨오브비트코인은 이를 근거로 225달러를 솔라나의 가장 현실적인 목표가로 제시했다.
매체는 코이널라이즈(Coinalyze) 데이터를 인용, 바이낸스와 크라켄에서 솔라나 선물 베이시스(Solana Futures Basis)가 양수를 유지한 사실도 전했다. 선물 베이시스가 양수일 때는 현물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상황을 뜻한다. 트레이더가 가격 상승을 기대하면서 강세 심리가 형성된 시장 분위기를 반영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24시간 동안 솔라나의 롱 포지션 비율이 76.42%로 구성되었다는 코이널라이즈의 데이터 분석 결과도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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