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S&P500이 하락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도 추가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넷은 X(구 트위터)를 통해 S&P500이 금요일 고점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지수는 5,877포인트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의 상관관계를 고려할 때, 주식 하락이 암호화폐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이 알트코인보다 강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는 약 61%이며, 베넷은 BTC.D가 향후 72%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알트코인 시장이 상대적으로 더 약세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베넷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횡보하며 약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관련 발언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