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8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력한 패러볼릭 상승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el)은 최근 X(구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BTC가 10만 8천 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가 1만 5천 400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이 10만 8천 달러를 돌파하는 순간, 시장이 대규모 랠리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BTC가 그 이후 어디까지 상승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 다른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BTC가 현재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방 돌파 시 11만 6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크립토 젤레(Crypto Jelle) 역시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 추세선이 무너졌으며, 10만 달러를 재탈환하면 10만 8천 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BTC가 10만 8천 달러를 넘으면, 11만 6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BTC가 장기적으로 18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BTC가 단기적으로 10만 8천 달러를 돌파해야 이러한 시나리오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크립토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시장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일주일간 6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더욱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BTC는 98,1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1%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고 10만 8천 달러 저항선을 넘을 경우, 추가적인 상승이 예상되며 11만 6천 달러가 다음 목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패러볼릭 상승이 시작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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