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가 '컵앤핸들(cup-and-handle)' 패턴을 형성하며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기술 분석에 따르면 이 패턴이 완성될 경우 솔라나의 가격은 최대 3,80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코인게이프는 기술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솔라나의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패턴은 둥근 바닥(컵)과 짧은 조정 구간(핸들)으로 구성되며, 핸들 구간에서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한 상승장이 펼쳐질 수 있다.
마르티네즈는 "솔라나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 3,80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항선 돌파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솔라나가 '히든 불 다이버전스(Hidden Bull Divergence)'를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RSI(상대강도지수)가 상승하는 패턴으로, 매수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마크스는 솔라나가 27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으며, 233.8달러를 돌파하면 457.97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252%의 상승폭을 의미한다.
15일(현지시간) 현재 솔라나 가격은 13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약 10%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687억 달러, 거래량은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석가들은 "솔라나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향후 수급 상황과 시장 분위기에 따라 가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