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반등 신호를 보이며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DOGE가 주요 지지선을 확인하고 있으며, 강한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상승 랠리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0.16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가 매수 신호를 보냈으며, 장기 가격 채널 내에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DOGE가 장기 가격 채널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탈 없이 유지된다면 이미 바닥을 찍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한,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하며 강한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도지코인의 활성 지갑 수가 270% 증가해 264,000개를 기록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여기에 기관 투자자(고래)들도 DOGE 매집에 나서며 지난 72시간 동안 총 1.7억 DOGE를 추가로 확보했다.
기술적으로 도지코인은 0.30달러와 0.5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해야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 이상적인 시나리오에서는 2.7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매도 압력이 유지될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DOGE가 0.16달러 지지를 유지한다면 상승 가능성이 크지만,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SEC의 도지코인 ETF 승인 여부 등 외부 요인도 가격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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