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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강세장 217일 지속 가능? 이더리움·도지코인 상승 신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15 [18:00]

알트코인 강세장 217일 지속 가능? 이더리움·도지코인 상승 신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15 [18:00]
암호화폐

▲ 암호화폐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트레이딩뷰 애널리스트 스포리아(Sporia)는 이더리움(ETH)과 도지코인(DOGE)을 포함한 알트코인 시장이 최대 217일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정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BTC는 스포리아가 ‘토탈2(Total2)’ 차트를 기반으로 알트코인 시장의 흐름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트는 비트코인(BTC)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나타내며, 현재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이 이뤄질 경우 강한 상승장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스포리아는 최근 시장 상황이 피보나치(Fibonacci) 시간 시퀀스와 일치하고 있으며, 이는 변곡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토탈2 차트는 2022년 이후 4번의 주요 저점을 기록했으며, 그중 3번째 저점에서는 강한 반등이 발생했다. 현재 4번째 저점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 지점에서 반등한다면 알트코인 시장이 급격한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뉴스BTC는 설명했다.

 

스포리아는 비트코인이 시장 주기를 주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과거 1,050일 주기를 기준으로 중기 고점을 형성해왔다"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2025년 9월 중순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고, 20~30일 후인 10월 13일경 알트코인 시장이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스포리아는 피보나치 3.618 수준이 유지될 경우,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최대 5조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당 지지선이 유지될 확률이 99%에 달한다며, 강한 V자 반등과 217일간 지속되는 상승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조정 국면이지만, 주요 지지선이 유지되면 강력한 알트코인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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