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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및 브로커리지 업체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시장 상황은 강세장 정점이 아닌 아직 사이클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를 투기 자산에서 디지털 자본시장으로 변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10만 달러는 이번 사이클의 비트코인 정점일 수 없다. 우리는 올해 말 비트코인이 20만 달러로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단, 트럼프발 국제정세 급변과 거시경제 상황이 악화될 경우, 내년에나 사이클 정점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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