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과학기술 이슈 2위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부상"
최정인 기자 | 입력 : 2017/12/28 [15:31]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부상'이 올해 주목받은 10대 과학기술 뉴스 중 2위에 선정됐다.
이는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발표에 따른 것. 과총은 3차례의 선정위원회 심의와 총 6천396명의 과학기술인·일반인 투표를 반영해 과학계 소식(과학기술 이슈) 4건과 국내 연구성과 6건을 올해의 과학뉴스로 뽑았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 이슈 부문에서 1위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중단 및 재개가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부상'이, 살충제 달걀 및 시판 생리대 발암성 논란 등으로 불거진 '케미포비아'(화학물질공포증)가 3위로 꼽혔다. 11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과학기술 이슈 부문 4위에 선정됐다.
앞서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올 한 해 동안 핀테크 업계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이슈들을 모아 선정 발표한‘2017년 핀테크 10대 뉴스’를 발표했는데, '비트코인 2400만원 돌파·가상화폐 거래량 1위'가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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