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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前 부사장 "비트코인 6천달러, 지금이 진입점"

정봉교 | 기사입력 2018/07/15 [18:06]

골드만삭스 前 부사장 "비트코인 6천달러, 지금이 진입점"

정봉교 | 입력 : 2018/07/15 [18:06]

▲ 크리스 마타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글로벌 대형 금융사인 골드만삭스 자산 관리 부서의 전(前) 부사장인 크리스토퍼 마타(Christopher Matta)는 "비트코인이 1만5천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자신은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현재 골드만삭스를 나와 암호화폐 자산관리 회사(Crescent Crypto Asset Management)의 공동창업자인 마타는 지난 6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보수적인 투자자조차 암호화폐에 대한 위험 조정 수익률(risk adjusted returns)이 다른 자산 클래스(asset classes)와 비교해도 좋으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우수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투자가 여전히 낙관적이며 장기적인 투자"라면서 "2~5년 동안 침착하게 투자할 것"을 권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이고 낙관적인 투자자라면 6천 달러는 진입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타 CEO는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인프라는 계속 구축될 것이고 이는 일반 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5월 마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를 나와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골드만삭스에 있는 제 테이블 위에 놓인 돈다발을 두고 회사을 그만두는 꼴이었죠. 하지만 제겐 모두 계산된 리스크였습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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