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스퀘어(Coinsquare)가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코인스퀘어는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은행인 DLTa21과 제휴를 맺고 일본에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한다가 발표했다.
코인스퀘어가 거래 인프라를 제공하고, DLTa21이 일본 규제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문제 처리 등에 지휘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일본 규제 당국에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만약 승인을 받으면 일본 플랫폼을 런칭하고, 나아가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해 초 코인스퀘어 다이아몬드 CEO는 기업공개(IPO) 계획을 밝히면서 "미국과 영국 시장은 다음 단계다. 우리는 연말까지 코인베이스 및 기타 미국 거래소와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스퀘어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 설립됐다.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대시, 도지코인이 거래되고 있다. 특히 '95%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 정책을 통해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퀘벡에 자체 채굴장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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