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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베테랑 "비트코인 저항선 6800달러 돌파, 매수세 몰릴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8/07/18 [10:09]

암호화폐 베테랑 "비트코인 저항선 6800달러 돌파, 매수세 몰릴 것"

박병화 | 입력 : 2018/07/18 [10:09]

시가총액 기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17일(현지시간) 10% 이상 급등하며 7,39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베테랑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기술적인 수준(technical levels)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BK 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설립자이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는 "최근 3주 동안 6천800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해왔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이 저항선까지 밀리자 매수세가 몰려들었다고 분석했다.

 

그가 6800달러를 단기 저항선으로 본 배경에는 완전히 감가상각된 채굴비용에 상응하는 가격대를 6,500달러선으로 전제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3일(현지시간) 켈리는 CNBC의 패스트 트레이더(Fast Trader)에서 "현재의 암호화폐 하락장은 가까운 시기에 바닥을 칠 것"이며 "새로운 랠리는 향후 2~3개월 내에 올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켈리는 "비트코인이 중기적으로 이전 가격 수준인 1만 달러 이상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에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126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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