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7월 23일 오전 8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5,000원 (0.78%) 하락한 8,32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4% 하락한 7,4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0,000원 (1.12%) 하락한 881,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3.08% 상승한 35,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어거 (236.39%) 모나코 (76.18%) 에이치쉐어 (48.1%) 오미세고 (14.59%) 비체인 (12.57%) 미스릴 (6.09%) 비트코인 골드 (3.08%) 아이콘 (2.94%) 골렘 (0.59%)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어거 (195,406,563,833원) 모나코 (124,190,851,003원) 에이치쉐어 (78,906,364,738원) 미스릴 (69,842,125,762원) 오미세고 (50,354,013,762원) 이오스 (37,910,165,379원) 텐엑스 (29,137,932,166원) 아이콘 (20,787,547,915원) 제로엑스 (20,320,671,820원) 엘프 (19,678,557,946원) 카이버 네트워크 (19,379,133,266원) 에토스 (18,131,557,591원) 비트코인 (15,550,126,313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다만 낙폭은 크지 않다.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여전히 7400달러선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시총 8위인 카르다노 에이다의 글로벌 가격(코인마켓캡 기준 2% 내외 상승)은 하락 장 속에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이다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은 최근 한 회의에서 "에이다가 최초 1조달러짜리 암호화폐가 되었으면 한다. 그 이유는 사실상 자립적 경제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한주 비트코인 가격은 1000달러 가량 올랐으며 거래량도 2배 이상 껑충 뛰는 등 전체 암호화폐 가격이 간만에 상승장을 펼쳤지만 랠리를 이어가기에는 힘이 다소 부치는 모양새다.
이에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맥스(BitMEX)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비트코인 강세장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아직 바닥이 아니다"며 경계론을 제기했다. 19일(현지시간) 비트멕스 헤이스 CEO는 CNBC ‘패스트머니’에 출연해 “솔직히 아직 최악을 보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가격이 1만달러 부근까지도 오를 수 있지만 이내 하락할 것이며, 바닥을 거론하려면 아마 5000달러정도까지 가격이 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름철은 투자 비수기이기 때문에 3분기나 4분기가 돼야 파티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면서 "연말에는 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PC 백신회사 맥아피(McAfee)의 설립자이며 MGT 캐피털(MGT Capital Investments Inc)의 CEO인 맥아피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은 1000달러가 상승했지만 이것을 두고 상승장이라고 말할 근거는 없다. 만약 지난 일주일 같은 급등이 10번 연속 이어진다면 확실히 상승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분명한 것은 상승장이 오고 있다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맥아피의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분석 뉴스도 눈에 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여러 전문가들의 말을 빌어 "비트코인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면서, 일례로 월스트리트의 암호화폐 전문 분석업체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 공동창립자인 톰 리(Thomas Lee)는 "현재 비트코인은 작년의 200일 이동 평균보다 30%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면서 "이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BTC가 200일 이동 평균보다 30% 낮은 가격으로 거래 될 때 향후 6개월 내에 돈을 벌 확률은 90% 이상"이라며 "최근 상황을 보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건 꽤 좋은 투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이며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설립자인 베리 실버트(Barry Silbert) 최고경영자(CEO)는 기관투자가들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어 시장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2019년은 비트코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의 100% 자회사인 암호화폐 거래업체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가 최근 발행한 투자 보고서(Grayscale Digital Asset Investment Report)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가의 유입은 오히려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초부터 현재까지 그레이스케일 상품에 총 2억4,830만 달러가 투자됐다"면서 "그 중 56%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바닥을 쳤고, 매도 물량도 소진되면서 약세장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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