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한국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가총액 6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6위 암호화폐인 스텔라루멘(XLM)이 잇따른 호재에 힘입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스텔라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중 하나인 코인베이스 상장 리스트에 올랐으며 또, 바레인의 중앙은행이 지정한 이슬람법 검토 기관인 샤리아검증국(Shariyah Review Bereau)의 공식 승인을 받아 세계 최초로 사리야 준수 인증을 받은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됐다.
여기에 더해 공룡 IT 솔루션 기업인 IBM이 스텔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달러 자산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소식을발표했을 뿐 아니라, 트위터를 통한 대형 거래소에 상장 언급까지 호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5일 스텔라는 다국적 해외 송금 업체인 트랜스퍼투(TransferTo)와의 제휴를 발표했다. 트랜스퍼투에 따르면 스텔라의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통합하며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국경 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랜스퍼투는 국제 금융 기관과 기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모바일 결제 네트워크로 스텔라의 분산형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블록체인을 활용해 모든 활동을 추적해 비용을 절감하며 즉각적으로 전송 속도를 높이며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제휴로 스텔라와 트랜스퍼투는 모든 제휴 파트너 및 금융 기관에 송금 기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세계 70개가 넘는 국제 송금 사업을 확장할 계기를 만들었다.
이처럼 지난 몇 주 동안 스텔라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들이 쏟아지며 스텔라루멘 가격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전문가들은 스텔라가 최근 암호화폐 강세장에 맞물려 당분간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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