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황 읽기]27일 "비트코인 ETF 퇴짜·선물 만기일 탓 '하락'…8천$ 유지 주목"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7월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46,000원 (2.68%) 하락한 8,92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31% 하락한 7,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32,000원 (3.43%) 하락한 900,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5.24% 하락한 3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어거 (13.64%) 제트캐시 (2.14%) 비체인 (2.11%) 이더리움 클래식 (2.05%) 트론 (0%) 이더리움 (-1.51%) 리플 (-1.94%) 라이트코인 (-2.23%) 아이콘 (-2.42%) 기프토 (-2.5%) 비트코인 (-2.68%) 퀀텀 (-2.92%) 이오스 (-3.14%) 모네로 (-3.2%) 질리카 (-3.23%) 비트코인 캐시 (-3.43%) 순으로 높았다.
한편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어거 (31,049,192,193원) 미스릴 (27,579,311,976원) 이오스 (25,309,864,550원) 비트코인 (23,090,023,606원) 리플 (10,122,535,143원) 이더리움 (10,076,637,399원) 트론 (9,974,104,893원) 이더리움 클래식 (9,629,622,818원) 에이치쉐어 (8,961,215,085원) 텐엑스 (8,780,998,196원) 제트캐시 (7,683,903,802원) 대시 (6,883,097,626원) 모나코 (5,852,692,040원) 비트코인 캐시 (5,213,955,596원) 질리카 (4,672,874,101원) 카이버 네트워크 (4,586,426,478원) 기프토 (4,103,984,372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시총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3% 가량 하락하며 8000달러선을 하회하고 있다.
시장이 조정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건, 미국 감독당국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또다시 거절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대표적인 암호화폐 강세론자이며 ‘암호화폐 부자’로 알려진 윙클보스(Tyler Winklevoss) 형제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Winklevoss Bitcoin Trust)가 또다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으로부터 승인을 거부 당했다. 지난해 3월에도 윙클보스 형제는 ETF를 신청했었지만 SEC로부터 거절 당한 바 있다. SEC는 비트코인 시장의 가격 조작 등 사기 및 투자자 보호 문제를 이유로 들어 승인을 거부했다.
다만 SEC는 이번 ETF 승인 거부가 비트코인 또는 블록체인 기술이 혁신 또는 투자로서의 가치를 가졌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승인 거절에도 불구하고 반에크(VanEck)와 솔리드X(SolidX)가 공동으로 설계, 신청한 ‘반에크-솔리드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비롯한 5건 정도의 비트코인 ETF 상품 승인 신청건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SEC는 이들 ETF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은 9월까지 늦추기로 했다.
시장 하락의 또다른 배경으로는 27일로 다가온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7월물 만기일 영향으로 보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의 만기일 선물 청산이나 롤오버(만기 이월)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CME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상장 이후 지난 6월까지 7개월간 선물 만기일 이전 닷새간 비트코인 현물 가격은 평균 7.89% 하락했다. 특히 지난 2분기에 비트코인 선물 거래대금이 전분기대비 93%, 미결제약정이 5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만큼 이번 만기일 영향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구글이 애플에 이어 암호화폐 채굴 앱을 금지하고 나선 것도 악재로 보인다. 이날 구글은 플레이스토어 개발자 정책을 업데이트하면서 "기기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앱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으로 '마이너게이트', '크립토마이너' 등 수많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상에 채굴 앱이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 싱가포르의 핀테크(금융기술) 전문업체 에이욘도(ayondo)의 상임 딜러(Chief Trader) 조던 히스콧(Jordan Hiscott)은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92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히스콧은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익스프레스지를 통해 이같이 예상하면서 "당분간 가격이 7300달러대로만 유지된다면 9200달러로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최근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뉴스가 쏟아지며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하지만 이제 비트코인은 안정화 되고 있고, 차츰 가격 지지선(support base)을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히스콧은 "해킹이 줄고 있고, 규제화된 거래소가 암호화 자산을 추가할 것이며, 무엇보다 이더리움 ETF 출시 루머 등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