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8월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51,000원 (4.9%) 하락한 8,75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80% 급락한 7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33,000원 (3.63%) 하락한 876,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5.84% 하락한 37,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스팀 (33.18%) 제로엑스 (21.56%) 골렘 (9.57%) 스트라티스 (5.61%) 루프링 (5.33%) 에이치쉐어 (0.53%) 에토스 (0.22%) 제트캐시 (-1.67%) 리플 (-2.19%) 카이버 네트워크 (-2.22%) 질리카 (-3.37%) 오미세고 (-3.47%) 비트코인 캐시 (-3.63%) 텐엑스 (-3.93%) 라이트코인 (-4.05%) 트론 (-4.88%) 비트코인 (-4.9%)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스팀 (70,595,627,326원) 미스릴 (57,720,267,107원) 제로엑스 (44,783,896,278원) 이오스 (35,861,084,365원) 비트코인 (23,389,591,673원) 스트라티스 (20,659,019,695원) 골렘 (18,017,687,820원) 에토스 (16,371,401,838원) 카이버 네트워크 (14,388,538,733원) 트론 (13,401,989,355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는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7700달러대까지 추락하는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날 한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농협과의 계약기간 만료로 신규 회원 모집을 중단한다고 공지하자 '규제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의 악영향을 끼쳤다.
특히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뉴욕시립대 교수가 이날 뉴욕타임스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거래비용(high transaction costs)과 암호화폐들간의 연계성 부족(absence of tethering)을 이유로 들며 암호화폐 가치를 비관적으로 전망하면서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또 이날 포브스지는 암호화폐 하락의 한 요인으로 "미국 제도권 주요 금융사들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앱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어 암호화폐를 직접 거래하지 않아도 블록체인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된 점"을 꼽았다.
이같은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에 실생활 활용가능성은 확대되고 있다. 실제 이날 678개의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최대 영화관인 메이저 시네플렉스(Major Cineplex)에서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영화 관람권, 팝콘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고, 전날에는 유럽 내에서도 ‘암호화폐의 천국’으로 불리는 영국령 지브롤터(Gibraltar)에 프로축구팀인 지브롤터 유나이티드 F.C(Gibraltar United F.C)가 선수들에게 암호화폐로 급여를 지불하기로 결정하면서 국제 스포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이에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마크 유스코(Mark Yusko)는 "6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5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노스 캘리포니아 소재 모간크리크캐피털(Morgan Creek Capital)의 창립자이며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유스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월 자신이 내놓았던 “올해 연말 비트코인 2만5천달러”라는 예측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유스코는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영향력은 강력하다"면서,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것이며, 일일 가격은 그저 소음(noise)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 2만5천달러, 2020년 말에는 7만5천달러, 2022년 말에는 20만달러, 2024년 말에는 50만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펀드스트랫 창립자 톰 리도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딛고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31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톰 리는 “비트코인이 윙클보스 ETF 승인 거절이라는 악재를 근본적으로 떨쳐낼 수 있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의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지난 4월에서 6월 사이 이런 상황이 일어났다면 아마도 상당한 매도세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현재 시장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한편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해, 싱가프로의 인터넷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기업 팻피쉬인터넷그룹(Fatfish Internet Group)의 킨와이 라우 대표는 몇달 안에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편드)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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