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자신을 도지코인 아버지(Dogefather)라고 부르는 일론 머스크 CEO는 팟캐스트 호스트인 렉스 프리드만(Lex Fridman)과의 인터뷰에서 "인기 있는 밈 코인의 빌트인(내장) 메커니즘이 실제 사용 사례 측면에서 최고의 암호화폐 비트코인(BTC)보다 우수하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농담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실제로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많은 거래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거래 비용 측면에서도 도지코인 수수료는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또, 머스크는 "처음에는 인플레이션처럼 보일 수 있는 도지(DOGE)의 공급 메커니즘이 실제로 장기적으로 디플레이션이며, 통화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초 국 투자전문매체 모틀리 풀은 "도지코인은 시총 1, 2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보다 구글 검색량이 많고, 일론 머스크와 마크 큐반(Mark Cuban)과 같은 억만장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또 강력한 커뮤니티에 더해 이더리움, 솔라나(SOL) 및 카르다노(ADA)와 같은 암호화폐보다 앞선 '퍼스트 무버(first-mover)'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도지코인은 여전히 인기 있는 밈 토큰이다고 진단했다.
※관련 기사: 도지코인 올해 최대 7,400% 올랐다...내년에도 '투더문' 가능할까
한편 시가총액 12위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1월 1일(한국시간) 오후 4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1712달러를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