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8월 2일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000원 (0.03%) 상승한 8,74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8% 하락한 76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000원 (0.11%) 하락한 872,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4.07% 상승한 3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대시 (20.77%) 비체인 (15.05%) 모네로 (6.65%) 아이콘 (4.88%) 비트코인 골드 (4.07%) 리플 (3.67%) 제트캐시 (0.77%) 이오스 (0.73%) 라이트코인 (0.67%) 퀀텀 (0.59%) 왁스 (0.21%) 비트코인 (0.03%) 트론 (0%)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제로엑스 (36,700,735,171원) 리플 (30,604,726,573원) 이오스 (24,545,731,479원) 비체인 (19,151,610,224원) 비트코인 (18,093,970,582원) 미스릴 (14,230,712,544원) 스팀 (8,337,542,840원) 아이콘 (7,585,111,953원) 대시 (7,380,436,719원) 트론 (7,373,821,078원) 골렘 (7,156,841,419원) 이더리움 (6,841,860,891원) 어거 (6,260,871,968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는 이틀간의 하락세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장이 다소 약화되는 모양새다.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7600달러~7700달러선에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고, 상위 암호화폐 중 리플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리플 재단이 주최하는 연례 컨퍼런스인 ‘스웰(Swell) 2018’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는 소식에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호재로는 단연 모건스탠리의 암호화폐 참여 소식이다. 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경력관리업체인 이파이낸셜커리어스(eFinancialCareers)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6월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 일하던 '자칭' 암호화폐 분야 전문가인 앤드류 필(Andrew Peel)을 새로운 디지털자산시장(digital asset markets) 대표로 선임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월가 투자은행들 가운데 처음으로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트레이딩 전담팀을 출범한데 이어 이번에는 모건스탠리가 암호화폐 거래 전문가를 영입하게 되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미칠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와 관련해 희망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전날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SEC의 새로운 임원으로 임명된 발레리 슈체파닉(Valerie Szczepanik)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를 비롯해 암호화폐의 증권(securities) 여부, 또 ICO 시장의 펌프 앤 덤프(pump and dump)와 같은 가격 조작 사기 등 암호화폐 업계와 정부 사이에 놓여 있는 첨예한 이슈에 대해 균형을 맞추고, 또 상호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있다.
반면 월가 분석가이자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Fundstrat Global Advisors)의 기술전략 수석인 로버트 슬라이머(Robert Sluymer)는 1일(현지시각)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처럼 장기적인 모멘텀 지표인 200일 이동평균선은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에 엄청난 저항선이 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BTC)은 하락하거나 답보 상태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소 신중한 전망을 내놨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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