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market cap)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36개만 실제 작동 중(working)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즉 코인과 토큰 중 3분의 1만이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베스트(CyptoVest)는 투자분석 웹사이트인 인베스트 인 블록체인(Invest in Blcokchain)의 조사 결과를 인용한 보도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해당 36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모네로, 테더, 지캐시 등 인기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인 쿠코인 쉐어스, 바이낸스 코인, 후오비 토큰 등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이 포함됐다.
연구 저자인 존 바디넬리J(ohn Bardinelli)와 다니엘 프럼킨(Daniel Frumkin)은 "시가총액이 가장 큰 암호화폐들은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실제 제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기준은 메인넷(mainnet) 버전 1.0단계 이상이 출시되어 있어야 하며,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과 스마트계약 디지털 통화 거래(smart contracts digital currency transactions)를 기업과 개인이 매일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이 기준에 따라 이오스, 비체인, 온톨로지 등 최근 메인넷이 출시된 암호화폐는 제외됐다.
한편 전체 36개의 코인은 Bitcoin, Ethereum, XRP (Ripple), Bitcoin Cash, Stellar, Litecoin, Tether, Monero, NEO, Binance Coin, Zcash, Qtum, 0x Protocol, Bytecoin, Decred, BitShares, Steem, Siacoin, Augur, Basic Attention Token, Nano, Golem, Pundi X, Waves, KuCoin Shares, Wanchain, Komodo, Ardor, Huobi Token, ZenCash, PIVX, Kyber Network, Bancor, Loom Network, Polymath, Bibox Token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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