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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세계 12위 암호화폐인 대시(Dash)가 최근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면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다. 대시는 지난 24시간 동안 15%의 강한 상승을 보였다.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대시포스뉴스(Dash Force News) 트위터에 따르면 멀티 디지털 자산 지갑(multi-digital asset wallet)인 '아토믹 월렛(Atomic Wallet)'이 대시를 통합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시는 200달러를 넘으며 급등했다. 2일(한국시간)이날 오전 11시 현재 대시는 약 215달러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대시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보다 트랜잭션(transactions)을 두 배 처리했다"며 "이 이벤트는 네트워크 스트레스 테스트(network stress test)의 일환으로 성능 저하 없이 장기적인 확장(scaling) 전략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익명성과 보안, 거래 속도에서 뛰어난 장점이 있는 알트코인인 대시는 최근 호재가 잇따르며 암호화폐 강세장을 견인하고 있다.
실제 대시는 지난달 말 베네수엘라에서 크립토 모바일(Krypto Mobile)과 독점 계약을 맺고 중남미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암호화폐 가능 휴대전화 제품군을 발표했다. 또한 ICO(암호화폐공개) 자문 및 리서치 회사인 새티스 그룹(Satis Grou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모네로(Monero), 비트코인(BTC) 등과 함께 향후 10년간 가격 상승 측면에서 가장 상승 가승성이 높은 코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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