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암호화폐 투자자이며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올해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대 28,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맥스 카이저는 비트코인 가격이 9월 1일(현지시간)에 7,000달러의 주요 저항을 극복했을 때 비트코인의 중기 가격 상승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재확인 했다. 카이저는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에 대해 20,000달러의 가격 목표를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드인 맥스 카이저는 최근 비트코인이 7천달러를 돌파하는 예기치 않은 단기 랠리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2018년 말까지 비트코인의 목표가격인 28,000달러 달성이 여전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관투자가가 신뢰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trusted custodian solutions)을 통해 시장에 투자할 경우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6,500~7,000달러 가격대에서 안정화 한 후 7,20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 7,3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은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스텔라, 라이트코인, 카르다노 등 Top 10 암호화폐를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주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맥스 카이저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해시레이트(hashrate)를 따라간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해시레이트 상승에 따라 새로운 최고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해시레이트는 암호화폐를 채굴할 때 암호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속도로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능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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