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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 상승 "6,500달러대 안착할까"…"이더리움 5% 급등"

박병화 | 기사입력 2018/10/15 [14:59]

비트코인, 단기 상승 "6,500달러대 안착할까"…"이더리움 5% 급등"

박병화 | 입력 : 2018/10/15 [14:59]

 

 

 

비트코인(BTC)이 약 20분 동안 100 달러 이상 상승하며,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서 6,400 달러선을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오후 2시 50분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74% 뛴 6,4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내내 6,300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이 오후 2시 20분경 1% 이상 상승하며 6,400달러를 넘어섰다. 일부 거래소에서는 일시적으로 6,500달러선까지 단숨에 돌파했다.

 

비트코인 거래량도 31억달러선에서 35억달러선으로 급증했으며, 시장 불안심리도 다소 약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0을 기록, 전날(18 포인트)보다 2 포인트 상승하며 불안심리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 물론 이 구간은 여전히 '극단적 공포' 등급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자 주요 코인들도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200달러를 하회한던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은 5% 이상 급등하며 201달러대를 회복했고,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라이트코인(LTC) 등도 2% 안팎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도 오전 한때 1,990억달러선까지 밀렸지만 현재 2,080억달러선까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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