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암호화폐 단기 반등을 예고한 가운데, 15일(한국시간) 비트코인(BTC)이 7,000달러를 돌파하고 이더리움(ETHh) 등 주요 코인들도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조셉 영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BTC) 거래량이 연간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고 있으며, 셰이프시프트 거래소 데이터를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 총 거래량은 65.2억 달러에 불과하다"라며 "단기 반등이 오늘 시작됐지만 거래량이 낮아 우려된다"고 밝혔다.
조셉 영의 단기 상승 언급에 맞춰 이날 오후 2시 30분경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오후 3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비트파이넥스에서 17.49% 오른 7,700.0 달러(최고 7,780 달러), 후오비에서 18.64% 오른 7,590 달러, 바이낸스에서 17.55% 오른 7,500 달러(최고 7,68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조셉 영이 우려했던 비트코인 거래량도 40억달러 후반대로 급증했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자 주요 코인들도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200달러를 하회한던 시총 2위 이더리움(ETH)은 10% 가량 급등하며 220달러대를 회복했고,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라이트코인(LTC) 등도 7~1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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