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키워드 검색량이 2017년 5월 초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5일 현재 해당 수치는 최고점인 지난해 12월 중순과 비교해 9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뿐 아니라, 이더리움(ETH), 리플(XRP) 등 주요 암호화폐들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검색 추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이달 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슬럿지피드(sludgefeed)는 암호화폐 검색과 거래 관심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량이 오는 2019년에는 약 50% 증가할 것이고, 2028년부터는 지속적으로 연평균 9%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같은 성장은 향후 대규모 비즈니스에 암호화폐가 채택될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검색량도 급증할 것"으로 낙관했다.
한편 구글 트렌드는 이용자들이 특정 키워드로 검색한 횟수를 지수화해 대중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수로 구글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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