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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Ethereum 2.0, 멀리 있지 않다"

박병화 | 기사입력 2018/11/02 [07:47]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Ethereum 2.0, 멀리 있지 않다"

박병화 | 입력 : 2018/11/02 [07:47]

 "이더리움 2.0(Ethereum 2.0)은 몇 년 동안 우리가 연구한 여러 가지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마침내 하나로 합쳐질 것이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2.0 기술의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부테린은 10월 3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데브콘4(Devcon4)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세레니티’(Serenity)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세레니티라는 명칭의 이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작업해온 여러 프로젝트를 포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레니티는 캐스터(Casper)로 알려진 프로젝트,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으로의 전환, 샤딩(sharding) 과정을 통한 확장성(Scalability) 향상 및 다양한 프로토콜 향상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부테린은 "이더리움 2.0의 정식 출시 전에 몇 가지 최종적인 조정을 거칠 것"이라며 "이러한 추가 테스트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고, 새로운 비전의 실현이 정말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월 2일(한국시간) 오전 7시 45분 현재, 글로벌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69% 상승한 198.6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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