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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0만달러' 존 맥아피 "암호화폐 홍보 위해 2020년 대선 출마할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8/11/02 [09:38]

'비트코인 100만달러' 존 맥아피 "암호화폐 홍보 위해 2020년 대선 출마할 것"

박병화 | 입력 : 2018/11/02 [09:38]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사인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오는 2020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보안 솔루션 기업 맥아피(McAfee) 설립자이며 비트코인 전문가인 존 맥아피(John McAfee)는 1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다만 대선 출마는 진정으로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 전역을 무대로 분산화된 암호화폐를 장려하고 홍보할 대규모 퍼블릭 플랫폼(public platform)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존 맥아피는 지난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20년 POTUS(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에 도전하겠다"고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더 우호적인 제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지난 2015년 9월에도 맥아피는 자유당 후보로 2016년 11월 8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면서 2016년 미국 대선 출마를 위한 서류를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존 맥아피는 PC 백신회사 맥아피(McAfee)의 설립자로 사이버 보안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상승 지지자로 해외에서 암호화폐 붐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MGT 캐피털(MGT Capital Investments Inc)의 CEO인 맥아피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2020년 말까지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는 등 기회 있을 때마다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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